[스크랩] 추간판의 혈관과 신경, 변화

추간판의 혈관(Disc Vessel)

 

 

추간판은 혈관이 없는 인체의 부분 중 가장 큰 조직이다.

좀더 자세히 보면, 섬유륜의 바깥 부분은 직접 혈류 공급을 받으나,

수핵과 안쪽 섬유륜은 혈관이 없어서 직접적인 혈류 공급이 없다.

 

 

 

척추 뼈의 혈관은 척추 종판(연골판)까지 연결되어 있으므로

추간판은 척추 종판으로부터 산소와 영양분, 약물 등을 공급받는데

이러한 공급은 능동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척추 종판으로부터 확산되어 공급받는다.

 

따라서 추간판은 신체의 다른 조직보다 영양분의 공급을 덜 받을 수 밖에 없으므로

추간판은 인체의 다른 조직보다 빨리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고 손상을 잘 받게 된다.

 

 

 

추간판의 신경(Disc Nerve)

 

 

 

추간판은 신경 조직이 들어와 있지 않아서 손상을 받아도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뒤세로 인대에는 신경이 와 있어서

섬유륜이 찢어져 뒤세로 인대를 자극하면 통증을 느끼게 된다.

 

 

추간판의 변화(Disc Variation)

 

 

수핵은 젤리처럼 말랑말랑하여 압력에 따라 형태가 변하게 된다.

몸이 한쪽으로 구부러져서 추간판의 한쪽이 압박을 받으면 수핵은 서서히

압력이 덜한 곳으로 이동하지만, 정상 자세를 취하면 서서히 원래의 복판으로 되돌아온다.

 

 

 

 

추간판은 낮 동안 중력의 압박으로 수분이 빠져나가 키가 줄어들고 밤에 다시 늘어나므로,

정상의 경우 저녁보다 아침에 키가 커 보인다.

 

 

 

출처 : Tong - sajudosa님의 인체 해부생리학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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