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방

칼의 노래 (김훈)

맑은 계곡 2008. 3. 10. 17:43

나는 정의로운 자들과 작별하였다.

나는 내 당대의 어떠한 가치도 긍정할 수 없었다.

제군들은 희망의 힘으로 살아 있는가?

나는 내 자신의 절박한 오류들과 더불어 혼자서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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